전에 한국 영화를 봤는데 이름을 잊어버렸어요.
아빠에게 말하지 마세요(2004)
감독: 이상훈
각본: 장사현
주연: 정웅인 / 유승호 / 채민서 / 리잉징 / 렌하오
장르: 드라마/코미디
제작 국가/지역: 한국
언어: 한국어
출시일: 2004-09-03
일명: Don't Tell Papa
철수(연주) 정웅인)과 애랑(채민루이)은 아직 중학생이었고 처음으로 금단의 열매를 맛보았고, 열매를 맺었다. 어린 시절 철수는 1년 뒤 우연히 학교에서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이 아이가 바로 자신의 아이였다. 처음에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철수는 애랑에게 설명을 듣고 싶었지만 애랑은 이미 떠난 뒤였다. 절박한 상황 속에서 철수는 아들 초원(유승호 분)과 함께 부자 생활을 시작했다. 고난의 시작부터 후반까지, 아버지와 아들은 평범하게 행복하게 살았다.
9년의 시간이 흘러 철수는 나이트클럽의 호스트가 되었고, 초원은 나이트클럽에서 마치 어린 어른처럼 성장했다고 할 수 있다. 이때, 해외에서 돌아온 애랑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부자를 만나게 된다. 모든 것이 9년 전으로 되돌아간 듯, 갑작스럽게 헤어진 옛 연인들이 오해와 시간으로 인해 다시 재회할 수 있을지는 괴짜 아들 초원의 도움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