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친숙한 범죄영화로 꼽히는 '트리플9'이 중국에서도 '적색경보 999'라는 제목으로 개봉된다.
마피아가 창궐하는 애틀랜타에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현역 경찰, 경찰에서 추방된 마약 중독자, 무법 깡패들로 구성된 갱단은 마피아의 팜므파탈 리더(케이트 윈슬렛)로부터 도심의 금고를 털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의문의 금고를 발견했다. 이 황금 대야를 이용해 손을 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 다섯 사람은 팜므파탈의 위협을 계속받으며 불가능한 강도 임무를 완수하게 되는데, 과연 누가 선악을 구별할 수 없는 암울한 대결이었다. 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