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실종된 잠수함에 대한 새로운 단서가 있나요?
11월 23일, 아르헨티나 해군 잠수함 '산후안'이 7일 넘게 실종됐다. 최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항공기가 산후안호가 최종 신호를 보낸 해역에서 미확인 물체를 발견했지만, 그 물체가 실종된 잠수함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실종된 아르헨티나 해군 잠수함의 객실 내 산소는 22일 이른 아침에 이론적으로 모두 소진된 상태였으며, 승무원 44명의 생사는 불확실했다. 비상단계."
실종된 아르헨티나 잠수함 '산후안' 수색을 지원했던 미 해군이 잠수함으로 추정되는 수중 열원을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색구조에 참여한 미 해군은 산후안호가 연락이 두절된 아르헨티나 중부 발데스 반도에서 300km 떨어진 수심 70m 정도 해저에서 금속 열원을 발견해 열이 발생하는 것으로 의심했다고 밝혔다. 출처는 잃어버린 잠수함이었습니다. 현재 아르헨티나 해군은 열원이 '산후안'과 연관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열원이 발견된 해역을 수색하기 위해 프리깃함을 파견하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11월 22일 아르헨티나 해군이 공개한 단서에 따르면 미 해군은 잠수함이 연락이 끊긴 지 몇 시간 만에 '이상한 물소리'를 감지해 수색구조선이 모두 귀국했다고 한다. 잠수함에 대한 초기 검색이 다시 수행되었습니다.
워싱턴의 소식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해군 대변인 엔리케 발비(Enrique Balbi)는 잠수함이 11월 15일 연락이 끊긴 지 몇 시간 후 미군과 특수 부대가 "비정상적인 물 소리("수중 음향 이상", 비정상적인 소리는 잠수함이 마지막 위치에서 북쪽으로 약 48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아르헨티나 해군 함정과 미군, 브라질 군용 항공기는 모두 더 많은 단서를 찾기 위해 해당 해역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미 해군 부사령관 릴리 힌츠(Lily Hintz)는 감지된 비정상적인 소리가 해양생물에 의한 것일 가능성은 없으며 폭발에 의한 소리일 가능성은 없다고 부인했다. 힌츠는 "이것은 고래 소리가 아니다. 흔한 소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전 수색구조 활동에서는 위성통신 신호와 수중 소음이 여러 차례 감지됐지만 결국엔 모두 감지됐고, 산후안에서 온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1일에도 수색구조대원들이 구명뗏목을 발견했으나 결국 '산후안호'의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수색구조대원들은 머나먼 해수면에서 섬광폭탄이 발산하는 백색광을 발견한 적이 있으나, '산후안'이 탑재한 섬광폭탄은 흰색이 아닌 빨간색과 녹색뿐이었다. 백색 섬광폭탄의 출처는 일시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
잠수함에는 승무원 44명이 약 90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식량이 실려 있지만, 잠수함이 물속에 머물면 이론적으로 산소는 7일 정도밖에 남지 않는다. 아르헨티나 해군은 잠수함의 산소 공급이 실제로는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승무원 가족들은 사랑하는 이들의 생존 희망이 점점 희박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해군 심리학자 빅토르 휴고 데가는 "그들의 정신 상태는 매우 좋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유족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선원의 아버지는 마르델플라타 해군기지에서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 자신감은 흔들리지 않았고 여전히 낙관적이다"며 "그들이 돌아올 때까지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 지난 15일 아르헨티나 잠수함 '산후안'호가 정전을 신고한 뒤 마르델플라타 항구 기지로 돌아가던 중 연락이 두절됐다. 가브리엘 갈레아치 해군 사령관은 잠수함이 바다 깊은 곳에서 떠올랐고 정전을 보고한 뒤 해안에서 432km 떨어진 곳에서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브라질, 칠레 등 9개국은 아르헨티나가 대규모 수색·구조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력과 물적 자원을 보내 10대 이상의 항공기와 10척 이상의 선박을 투자했다. '산후안' 잠수함은 아르헨티나 해군의 잠수함 3척 중 하나로 알려진다. 이 독일산 잠수함은 1985년부터 30년 이상 운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