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엔지니어가 된다는 것은 어떤가요?
고속철도공학과를 졸업한 지 거의 2년이 되어가는데, OEM업체에서 내외장식 SQE로 1년 동안 일하면서 느낀 점은 학교에서 배운 것입니다. 디자인은 아웃소싱하고 카피한 것이고, 프로세스 흐름을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으며, 변경하면 품질 엔지니어가 책임을 지고 문제를 해결할 것이며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판금지원공장에서 현장 품질관리 업무를 반년 정도 했는데, 주엔진 공장에서 깨워도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지원공장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밤중에 3시에 문제를 확인하면 4시에 도착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고속철도 전자설계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생산공장과 같은 긴장감은 없고 모두 자의식에 달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