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집트
월드컵 조별 예선 1차전이 종료됐다.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꺾고 선두를 달리며 다음 조인 A조 1차전인 러시아의 걸프전에서 승리했다. 그룹 이집트 과연 러시아는 이번에도 개최국 우위를 유지하며 이집트를 이길 수 있을까? 그리고 러시아는 1차전 5:0 같은 기적을 이룰 수 있을까? 살라가 돌아올 수 있을지가 이집트전의 관건이다. 두 팀의 대결 결과를 다음 측면에서 분석해보자.
1. 월드컵 경험
이전 월드컵 대회에서 러시아는 각각 1958년과 1962년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세계 8위 안에 들었습니다. 월드컵 최고 성적은 1966년 3위였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5-0이라는 대승을 거두며 선두를 지켰다. 마침내 사우디아라비아가 승리한 것은 러시아 국민의 지지 덕분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집트는 아프리카처럼 축구력이 강한 지역에서 최강은 아니다. 결국 브라질 같은 상대가 과거 월드컵 성적이 형편없었기 때문이다. 큰 파장은 없었지만 다행히 경기력이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결승 진출 가능성도 높다. 이번에 우루과이에게 0-1로 패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우루과이는 월드컵 경험이 풍부하지만, 이 정도 성적을 낸 것은 이집트도 고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 조별 예선 분석
이집트의 현재 FIFA 랭킹은 45위인 반면, 러시아는 세계랭킹 70위로 순위가 이집트보다 낮다. 이번 러시아와 이집트의 2차전은 다소 흥미롭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이집트는 우루과이 같은 강팀을 상대로 패한 게 현실이다. 러시아는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홈 필드 요소를 갖고 있다. 만약 이집트를 만나면 누가 패하고 누가 승리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러시아 팀은 상대적으로 막강한 수비 스타가 없다. 이집트 팀에도 살라 같은 신급 선수들이 있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형편없다. 러시아와 이집트가 승리할지는 정말 불확실하다. 러시아는 개최국으로서 이런 행운을 이어갈 수도 있고, 역경에 맞서 싸우는 이집트도 본선에서 가장 강력한 우위를 보여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