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의 1이 하얀 암술을 훔쳐 매화의 영혼 한 줄기를 빌린 시는 누구의 시일까요?
'암술의 3분의 1을 훔쳐 흰 매화의 혼을 빌린다'는 대옥이 붉은 저택의 꿈에서 쓴 바이베고니아에 대한 유명한 대사이다
백베고니아 임대옥송
향막은 반쯤 감고 문은 반쯤 닫고, 얼음을 옥으로 쪼개어 대야로 쓴다.
암술은 훔친 암술은 3분의 1이 흰색이고, 매화의 영혼 한 가닥을 빌린 것이다.
월동굴 불멸자가 비단옷을 꿰매고, 가을의 원한 소녀는 그 흔적을 닦아낸다.
서풍에 기대어 수줍음이 많고 말없이 누군가에게 하소연을 하는 그녀는 이미 밤에 기절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