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본 영화 중 가장 충격적인 영화는 무엇입니까?
국내 SF 명작임에는 틀림없는 '유랑지구'
"인류 역사가 어디로 흘러가든 우리는 희망을 선택하기로 했다!"
많은 분들이 보신 영화입니다
이게 중국인이 만들었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제목을 보는 순간 많은 분들이 이해하실 겁니다. 오늘 개봉 이후 입소문이 폭발한 중국 SF 걸작이다.
이 영화를 보고도 여전히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보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깊은 생각에 빠졌다.
첫 번째 예고편이 공개됐을 때 한숨이 나왔다.
실제로 영화를 다 보고 나니 너무 충격을 받아 자리에 쓰러졌다는 게 남는다.
이 영화는 중국 SF영화의 역사에 기록될 운명, 아니 세계 SF영화의 역사일지도 모른다.
중국인들이 자신들만의 SF 소설을 만들면 세계가 놀랄 것이기 때문이다.
믿기지 않으시면 제 얘기를 자세히 들어보세요.
'유랑지구'는 '삼체문제'로 가장 잘 알려진 중국 공상과학 작가 류츠신의 소설이다.
'삼체 문제'가 얼마나 유명한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삼체 문제' 이야기를 읽고 나서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 "삼체 문제"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는 미국 대통령이 되는 것이 아주 작은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 <유랑지구> 역시 <삼체문제>에 뒤지지 않는 류츠신의 대표작 중 하나다.
유츠신의 작품을 영화로 각색한다면 대본적인 측면에서도 지지 않을 것이다.
영화 '유랑지구'의 줄거리는 원작소설과는 다르다.
지구가 아직 태양계를 벗어나지 못한 채 목성 가까이로 날아가고 있다가 목성의 중력에 이끌려 지구가 점차 목성에 접근하다 마침내 목성과 충돌하게 되는 위험한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
'유랑지구'의 장면들은 숨 막힐 정도로 스펙타클하다. 중력.
'방황하는 지구'에서 우리는 '큰일을 하기 위해 노력을 집중한다'는 개념, 온 인류를 하나로 묶는 개념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