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은 왜 롯데가 수억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말하는가?
4월 7일 연합뉴스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사드 배치를 위한 부지 제공으로 인해 롯데그룹의 경영 부진이 지속될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라쿠텐에 대한 '징벌 조치'가 한 달 연장될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달간 셧다운이 계속될 경우 롯데그룹은 약 1억7900만달러(약 1억7900억원)의 손실을 입게 된다.
이런 상황에 대해 롯데마트 관계자는 언론에 “사용기간이 만료된 쇼핑몰 중 6곳은 방화수 부족, 화재 진압 지연 등으로 영업을 계속 중단해야 했다”고 밝혔다. 전기 시스템 등이 있지만 옌자오 매장 재개장은 향후 문제 해결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 롯데는 아직 현장점검을 거치지 않은 쇼핑몰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과 중국 소방당국과의 성실한 소통을 통해 조속한 상황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롯데그룹은 '중국 공세'를 서슴지 않고 한국 정부에 '사드' 부지를 제공했지만 국내에서는 더 깊은 수렁에 빠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부정청탁' 혐의로 지난 7일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참고인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한국의 '데일리비즈니스' 보고서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 면세점은 2015년 11월 가맹점 심사에서 실패했다. 그러나 신동빈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단둘이 만난 이후 , 새 정부는 이듬해 4월 면세점 가맹권을 회복했다.
검찰이 지난 2일 컨소시엄 기부 과정에 참여한 롯데그룹 수진세 회장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KBS 라디오는 전했다. 무료 상점. 일각에선 최태원 SK 회장에 이어 검찰이 이번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불러 조사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